판교 송계옥 후기(웨이팅 팁)

안녕하세요~!
송강도 웨이팅 했다는 송계옥 3호점(?)맞낭 암튼 판교역 송계옥이 오픈햇답니다!!!!
저두 저녁에 가보았는데용 ㅎㅎㅎ
진짜 존맛이에용
판교 현백 때매 죽어버린 상권에 보기드문 핫플입니당
판교 안의 압구정 같달까,,,


우선 웨이팅! 이 진짜 많대요
저는 평일 저녁 8:10분 쯤 테이블링 앱으로 미리 줄서서 한 20분? 기다리구 바로 들어갔어요!!
가실분들은 미리 테이블링 앱으루 원격줄서기 하세요!

그런데 본인 순서 오기전에 송계옥 앞에서 뭔 인증번호를 테이블링 앱에 찍어야해용
그래서 원격 줄서기 하구 넘 멀지않은 곳에 계시는게 좋을거같아욤

우선 닭구이인데듀 식당 안에 냄새가 전혀 안낫어요!
옷에두 별루 고기냄새 안밴거 보면 저 환풍구라해야하나 저게 짱인거같아욤

이렇게 소스들두 다양하게 나오구용!

이 메뉴들 중 저희 두명이 시킨 메뉴는!!
모둠 대 자, 얼그레이하이볼, 의성 마늘 볶음밥이었어요!

양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 둘이가면 걍 대자 시키세욤
갠적으로 중 자 대신 특대가 있어야하지않나 생각합니다

에피타이저로 마파두부가 나오는데 이것두 맛잇어욤!! 별루 안맵고 두부보다 고기가 많아서 전 남자친구것두 몰래 뺏아먹엇답니다 후후
이거만 사이드로 나와도 전 시키고시퍼요!!

이건 얼그레이하이볼!!!!!!!!!!!!
얼그레이 시럽이 들어가서 홍차의 씁쓸함보단 단맛이 강해요! 달달한 하이볼인데 얼그레이 향이 찐하게 나는? 맛있어요!!!!! 전 이거 또 먹고싶어요
먼가 머랄까 흠 하이볼인데 달달한 얼그레이 스콘을 섞은느낌 후후

음식은 이렇게 나오고
서버분들이 다 구워주세요!
설명이랑 어울리는 소스까지 알려주셔서
흡사 오마카세 같아요 ㅋㅋㅋ
아무래도 딱 붙어서 서버분들이 구워주시기 때문에 같이 간 사람들끼리 은밀한 (?)대화 하긴 힘들어용

제 베스트는 닭 안심이랑 닭똥집이에요~!~!~!
똥집 연골 안심 염통 뭐 이렇게 부위가 나와요!
기억이 잘 안나유

제가 시킨 사이드메뉴는 바로 이것~!~! 마늘 볶음밥이에요
마늘 향이 확 나구 마늘 후레이크가 맛있어서 고기랑두 잘어율렷어요!
저 구워주신 서버분 원픽은 비빔면이라셔서 담엔 비빔면두 시켜먹으려구용
맛있습니다!!!
대형 테이블은 없어보여서 단체회식은 힘들거같아요 하긴 단체회식을 이런 극악의 웨이팅에서 하진 않을거같긴하군뇨..
암튼 존맛 송계옥이엇슴다
재방문 의사는 충만하지만 웨이팅때매 재방문 할 수 잇슬까요 여기두 오픈런 하는걸루 흑흑